24.04.09 (화)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3시 25분 프라하 행 비행기는 4시가 넘어서야 이륙 했다 건너편에 아이가 뭐가 서러운지 엄청 운다 옆에는 외국인 커플이 앉았는데남자는190은 넘어보이는 덩치에 몸에 문신이 가득했고여자는 그 남자에게 거의 한 몸처럼 안겨있었다(저렇게 안고있을거면 한자리만 예약해도 되지 않나,,싶은 )둘은 주변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는듯연신 진한 스킨십을 나눴고 무언가 향이 나서 고개를 돌려보니남자가 몰래 전자담배를 피고있었다,,,.. 총체적 난국에 두통이 밀려왔다 그래도 남자는 내가 담배피지 말아달라는 말에 "오 오케이" 하고 안폈고(진짜 너무 무서웠음) 스킨십도,, 음 여전히 과했다,,,ㅋㅋ 시간이 좀 지나자 아이도 더 이상 울지 않았다고수가 약간 들어간 샐러드와짜장면 맛이나는..